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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 맛집] 끝까지 바삭한 텐동, 텐동요츠야. (내돈내산. 웨이팅 팁은?)

온정 2021. 7. 25. 13:30

안녕하세요 온정씨입니다~

 

오늘은 서울대입구 맛집 방문기를 써보려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들어봤을 곳인데요, 바로 튀김덮밥(텐동) 맛집인 텐동 요츠야입니다.

 

텐동요츠야는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여에 위치한 샤로수길에 있습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위치 :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5 1층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8460514?c=14132042.3735670,4506084.3755944,15,0,0,0,dh 

 

네이버 지도

텐동요츠야

map.naver.com

 

메뉴는 튀김의 종류에 따라 요츠야텐동(8천원)부터 스페셜텐동(1만5천원) 까지 있습니다.

전복, 아나고, 새우2마리와 같은 해물 튀김을 넉넉하게 먹고싶으신분들은 스페셜텐동을~

새우 2마리 및 기본 야채 튀김을 드시고 싶으신분은 요츠야텐동을~

 

 

제가 먹은 메뉴는 스페셜 텐동입니다! 사진 보실까요~

저는 온센타마고라고 수란?과 같은 계란도 (천원) 추가 하였습니다.

스페셜 텐동과 온센타마고
전복, 새우2마리, 오징어, 아나고, 꽈리고추, 김, 가지 등등

맛 총평은 어때요?~

여기 말고 여러 텐동집을 가보았지만, 저는 이곳의 튀김이 가장 바삭! 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물리지가 않아서, 저 많은 튀김을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가 있습니다.

소스는 달짝 지근 하고 짭잘한 편이여서, 짠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온센타마고를 밥과 섞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집의 매력은 바로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은 튀김에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정말 맛있는 튀김이 생각날 거 같지만 그렇지만!! 한번 더 1시간 가량을 기다려서 먹을 엄두는 쉽게 나지 않네요

 

웨이팅이 어마무시한 집이니만큼 많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셔야합니다.

우선 줄이 길때는 들어가서 앉는 때까지도 한참 시간이 걸리지만. 막상 들어가서도 실제 음식이 나올때까지 20분 가량 기다린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해본 바 웨이팅 팁은~! (물론 저는 매우 더운 날 가서 줄이 길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가게가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니 11시반 정도 가시면 줄이 길지는 않습니다.

가서 가게 외부가 아닌 내부에 줄을 서도 될 정도의 웨이팅 줄이면, 30분내로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행이 있는 경우 일행이 다 오기 전까지 입장은 불가능하며 일행이 오고 난 후, 빈자리가 생기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일찍 드시고 싶다면 먼저 도착하신분이 줄을 서서 기다리시는 것도 조금이라도 웨이팅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인거같네요.

 

 

이상 온정씨의 텐동요츠야 후기였습니다~

내돈내산한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근거한 후기이니 참고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