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맛집]방이동 먹자골목 맛집! 겉바속촉 돈까스 맛집 - 돈이찌
안녕하세요 온정씨입니다~
오늘은 2020년 11월경 다녀온 잠실 방이 먹자골목 맛집 중 하나인 '돈이찌'에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오늘 맛집 후기도 역시 내돈내산 후기로 제 개인적인 입맛에 맞추어 평을 작성하고자합니다.
돈이찌 가는 방법
제가 방문한 돈이찌는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지점으로 잠실역과 몽촌토성역 중간쯤에 위치해있습니다. 잠실역 10번출구에서 걸어서는 약 12~15분정도 걸립니다.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2길 41
돈이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41 (방이동 99-21)
place.map.kakao.com
내부 분위기
제가 방문할당시에는 주력메뉴 중 하나인 스테끼동은 판매하지 않고 있었고, 카츠류와 카레류를 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식당내부는 좁은편이었습니다. 모든 좌석이 주방을 중심으로 주방을 향해 앉게되어있는 구조였고, 총 10명가량 들어갈 수 있어 보였습니다.
다행히 제가 간 평일저녁 6시반쯤에는 웨이팅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 주문 - 소유카츠와 히레가츠
저희는 메뉴판에서 소유카츠(돈이치 특제소스로 숙성시킨 등심가스) 1개와 히레카츠 (안심가스) 1개를 주문했습니다.
소유카츠는 14,000원 히레카츠는 12,000원으로 일반적인 돈까스가게에서는 안심이 더 비싼편에 속하는데, 여기는 특제소스를 이용한 등심이 더 비쌌네요.
음식 사진 및 맛 평가
한 15분 정도 기다렸을까요? 주문 즉시 튀겨주시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으나 정말 따뜻한 그리고 바삭한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육안으로 보았을때 소유가츠와 히레가츠에 큰 차이가 있어보이진않았는데요, 맛과 식감은 약간 달랐습니다.
맛에 대한 설명은 소유가츠부터드리면, 소유가츠는 간장소스에 숙성을 시킨 등심이라서 그런지 고기에서 달큰한 간장향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등심가스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고기는 퍽퍽하지않고 육즙을 머금고있어 촉촉했구요, 튀김옷은 얇고 바삭했습니다.
히레가츠는 소유가츠와 달리 달큰한 간장소스맛이 고기에서 나지않았구요, 안심가스의 정석이다라는 표현이 어울렸습니다. 역시 고기는 퍽퍽하지않고 부드러웠구요.
두가츠의 큰 차이는 간장소스 맛이 나냐 안 나냐인것같구요, 제 기준 소유가츠가 조금더 부드러웠던것같습니다.
총평
우선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기분좋게 입장해서 기분좋게 한끼 먹고 나왔습니다.
돈까스는 겉바속촉의 전형이었고 어디서 쉽게 먹을 수없는 간장베이스의 돈까스라는 것이 좋았습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신선하다고 느껴졌으며 튀김옷도 얇고 바삭합니다.
찍어먹는 소스도 시판소스가아니고 직접 만드시는것같구요 자극적이지않았습니다.
가끔 고급진 돈까스를 먹어보고 싶은 날 다시 방문할 것 같습니다.
이상 후기 마칩니다~~! 뿅